'틸', 세상을 변화시킨 엄마의 목소리! 제작진과 배우들의 진심 담긴 특별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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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 세상을 변화시킨 엄마의 목소리! 제작진과 배우들의 진심 담긴 특별 영상 공개!

비하인드 2023-03-16 16:1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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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전 세계 영화제 81개 부문 후보에 올라 21개 부문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해외의 호평이 계속되고 있는 영화 '틸'이 제작진과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특별 영상 ‘세상을 변화시킨 엄마의 목소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 '틸'은 피부색으로 정의를 가리던 시대, 14살 소년 ‘에밋 틸’의 억울한 죽음과 이를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한 엄마 ‘메이미’의 외침을 담은 감동 실화.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배우들이 어릴 때 들었던 ‘에밋 틸 피살 사건’에 대한 기억으로 시작한다. ‘에밋 틸’의 엄마인 ‘메이미’ 역을 맡은 배우 다니엘 데드와일러는 초등학교 때 사건을 처음 접했고, ‘메이미’의 엄마 ‘알마’ 역을 맡은 레전드 배우 우피 골드버그는 “흑인이라면 꼭 한 번은 들어 봤을 법한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연출은 맡은 치노늬 추크우 감독은 “우리는 ‘메이미’가 아니었다면 ‘에밋 틸’이 누구인지 몰랐을 것”이라며 영화 '틸'이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알린 ‘메이미’란 인물을 조명하고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다니엘 데드와일러는 “우리는 ‘메이미’가 정의를 위해 어떻게 싸우는지 볼 수 있다. 우리 중 한 명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다.”라며 영화 속에서 ‘메이미’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치노늬 추크우 감독은 “영화 속에서 흑인에 대한 물리적인 폭력 장면은 없을 것”이란 점을 강조함과 동시에 “이 영화는 인간적이고 힘을 북돋워 주는 이야기이고, 그렇기 때문에 꼭 필요한 이야기”라며 영화 '틸'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언급했다. 제작을 맡은 오라이언 픽쳐스의 알라나 마요 역시 “‘메이미’는 변화의 촉매제 같은 존재였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더 좋은 삶을 사는 데 영향을 미친 그녀는 영웅이다.”라며 ‘메이미’의 용기 있는 목소리가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점을 짚으며 ‘에밋 틸 피살 사건’과 그 이면에 치열하게 싸운 엄마이자 한 여성 ‘메이미’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처럼 제작진과 배우들이 ‘메이미’에 대한 존경심과 작품에 대한 진심을 담아 만든 영화 '틸'은 3월 22일 개봉과 함께 관객들에게 깊은 의미와 묵직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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