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8일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소울메이트'가 2위로 출발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8만2천62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8만883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8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김다미, 전소니 주연 '소울메이트'는 같은 날 2만240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출발했다. 누적관객수는 3만5천242명이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10대부터 30대까지 청춘의 얼굴을 그려내며 감성을 자극한다.
'샤잠! 신들의 분노'는 1만3천262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샤잠! 신들의 분노'는 문제아로 취급받던 신의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들이 빼앗긴 힘을 되찾으려는 신들과 세상의 운명을 건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블록버스터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위로 하락했다. 9천55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03만7천937명을 기록했다. 다만 실시간 예매율은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2위를 지키고 있어 흥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