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전소니가 과거 싸이월드의 추억을 떠올렸다.
10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전소니를 만났다. 영화 '소울메이트'와 관련한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소니는 '소울메이트' 원작인 중국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재미있게 봤다면서 "그래도 저는 원작보다 저희 작품이 좋다. 원작과 공간, 배경이 다르다. 관객들이 이입해서 볼 수 있는 부분들이 더 많다"고 했다.
'소울메이트'에는 과거 90년대에서 200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장치들이 여럿 있다. 전소니는 "저랑 김다미, 변우석 배우 모두 싸이월드, 폴더폰 등을 겪어보지 못한 나이는 아니다"라며 '싸이월드'에 격한 공감을 나타냈다.
이어 전소니는 '눈물 셀카'를 올린 적이 있냐고 묻자 "안 올렸다. 저는 다이어리를 많이 썼다. 포도알을 모아서 스티커를 샀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전소니는 "그때는 나를 표현하는 일이 재미있었다. 남을 의식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그런데 지금의 SNS는 남을 의식 하면서 하게 되는 일이 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15일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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