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영화 '댓글부대'(가제)가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했다.
지난 6일 촬영을 시작한 영화 '댓글부대'(가제)(감독 안국진)는 온라인 여론 조작에 대한 제보로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된 기자 임상진이 그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실체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손석구는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 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신문사 기자로, 의문스러운 제보를 취재하며 ‘댓글부대’의 실체에 다가가는 임상진 역을 맡았다. 임상진이 취재하는 댓글부대 ‘팀 알렙’의 멤버는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맡았다. 김성철은 팀 알렙의 ‘찡뻤킹’ 역으로 분한다. 눈먼 돈을 벌기 위해 빠른 두뇌 회전을 선보이며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낼 계획이다. 김동휘는 임상진에게 댓글부대의 존재를 제보하는 ‘찻탓캇’ 역으로 합류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홍경은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더 빠져드는 ‘팹택’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영화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거머쥔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첫 촬영을 시작하며 손석구는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던 분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정말 기쁘다. 다 같이 힘을 다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은 “시나리오 읽을 때부터 재미있고 흡인력 있다고 생각했다”는 말로 탄탄한 시나리오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김동휘는 “몇 달간 ‘찻탓캇’으로 지내게 될 시간이 설레고 기다려진다”고, 홍경은 “처음 대본을 마주 보고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생겼다. 제가 맡은 ‘팹택’을 잘 그려낼 수 있게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국진 감독 역시 “긴장되고 설렌다. 극장에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좋은 영화 한 편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건넸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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