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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갈무리) |
OTT 업계가 자체적으로 비디오물 등급 분류를 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OTT 자체등급분류사업자를 올 5월 중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문체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와 함께 ‘OTT 자체등급분류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교육계획, 자체등급분류 영상물 사후관리 계획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은 총 3차례에 걸쳐 연중 진행된다.
1차 지정 신청접수는 다음달 28일, 2차와 3차 지정은 각각 6~8월, 9~11월에 있을 예정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자체등급분류제도는 우리나라 영상콘텐츠산업이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K-콘텐츠가 더 빨리, 더 많이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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