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아주경제, 15스튜디오, 아이뉴스24
과거 제작발표회에서의 태도 논란과 배우 서예지와의 스캔들로 자숙 기간을 가졌던 배우 김정현이 2년만에 복귀하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습니다.
자리에는 드라마 출연진인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 등이 참석했습니다.
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기 위해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 꼭두(김정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 의사 한계절(임수향)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극중에서 '꼭두' 역할을 맡은 김정현은 저승길의 괴팍한 인도자 역할을 맡았으며, 파트너인 임수향은 좌충우돌 응급의학과 전문의 한계절 역할을 맡았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크게 외치며 운을 뗀 김정현은 행사 진행중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여러번 드러냈습니다.
특히 약 2년간의 자숙기간을 가진 후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정현은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대본이 중요하지만, 저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자숙 기간에 손을 내밀어 준 MBC와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서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돌이켜보고 되짚어보면서 스스로에게 단단해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던 것 같다"며 "감사하고 감개무량하다. 감사한 마음으로 현장에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지난 27일부터 MBC에서 금토드라마로 방영중입니다.
태도 논란도 가스라이팅 때문?
머니투데이, 한국경제
김정현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이었던 서현의 팔짱 제안을 정색하며 거부하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공식석상이었으며 서현은 또래 배우라고는 하지만 연예계 대선배이자 상대역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종일관 냉랭한 표정을 지으며 질문에 대해서는 성의없게 대답하는 김정현의 태도는 눈꼴 시려울 만 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이후, 김정현이 사실은 촬영장에서도 스킨십 장면은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촬영 중 서현의 손이 닿자 물티슈로 손을 거칠게 닦는 김정현에 서현이 눈물을 터뜨렸고, 소속사 측의 중재로 김정현이 따로 사과는 헀지만 이후에도 촬영 중 태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많은 누리꾼의 비판을 샀습니다.
시놉시스와 드라마 4화 대본까지 모두 보고 작품에 합류했던 김정현은 현장에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모습을 보였다는데요.
사정을 안 제작진이 김정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드라마가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김정현은 중도에 촬영을 거부했고 결국 12회에서 하차했습니다.
하지만 디스패치에서는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을 촬영하면서 필요한 상대 배우와의 스킨십을 거부하고, 중도 하차한 것에는 배우 서예지의 영향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국민일보, 크리스천투데이
김정현은 2017년 영화 '기억을 만나다'를 통해 서예지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김정현이 상대 배우인 서현은 물론이고 다른 여성 스태프와의 스킨십, 다정한 대화 등을 일체 금지시켰으며 김정현의 로맨스 장면 수정까지 요청했다고 합니다.
관련해서 한 매체에서는 "서현 씨가 촬영장에서 정말 많이 눈물을 흘렸다. 애정신이 있을 때 김정현이 불편한 기색을 자주 드러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김정현의 서현에 대한 무례한 태도와 건강 문제로 인한 드라마 하차 모두 당시 연인 관계였던 서예지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결과물이었다는 것인데요.
촬영장까지 찾아와
디스패치
디스패치가 공개한 김정현과 서예지와의 대화 내용에서는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여배우와의 애정신과 스킨십은 모두 빼고 수정하라고 반복해서 지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지 마라' 라거나 '최대한 딱딱하게 대하라'는 등 같은 동료 배우가 뱉은 말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발언들이 섞여있었습니다.
현장 관계자들은 "(김정현이) 정신적 사랑이 중요하다면서 스킨십을 빼달라고 했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갑자기 뛰쳐나가 헛구역질을 했다"는 증언을 했고 이 때문에 드라마 '시간'의 촬영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큰 고충을 겪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실제 드라마의 작가는 방송 중반 맹장이 터지고 장염을 앓아 핏주머니를 찬 채로 일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드라마를 이끌어 가기 위해 큰 고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잡지 우먼센스
한편 당시 김정현과 서예지가 연인 관계였다는 것과 김정현에 대한 서예지의 가스라이팅 논란이 화두에 오르면서, 2020년 '우먼센스'에 실린 찌라시도 함께 화제였습니다.
'우먼센스'에 실린 글에 등장한 A양과 B군의 정체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정황상 김정현과 서예지를 가리키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글에 따르면 A양은 시도 때도 없이 B군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카카오톡 메시지를 수백 개씩 남기는 스토커 중의 스토커, 집착녀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상대 여배우와의 러브신 촬영이 있으면 집착 본능이 더욱 심해져 간혹 촬영장까지 찾아와 스태프를 당황시켰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B군이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이거나 촬영장에서 말도 없이 이탈했다는 내용은 김정현에 대한 스태프들의 증언과 일치했습니다.
학력 위조 논란
유튜브 채널 JTBC voyage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에 서예지의 이미지는 추락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과거 학교 폭력, 학력 위조, 갑질 논란 등이 함께 제기됐습니다.
서예지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의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에 다녔다" 언급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
방송에 출연하기 전에도 서예지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어에 매력을 느껴 어학 연수를 거쳐 스페인의 한 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해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3년 동안 대학교를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JTBC voyage
하지만 서예지는 사실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자, 당시 서예지의 소속사 측에서는 "해당 대학의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것은 사실이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하면서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는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학력 위조 논란이 더욱 커진 것은 그녀가 스페인에서 지낼 당시 행인에게 인종 차별을 당하거나 교수가 한국을 조롱하는 듯한 말을 할 때마다 그 말을 녹음하고 복습하면서 이를 악물고 스페인어를 6시간씩 공부했다고 구체적으로 회상했었기 때문인데요.
이후 학력 위조 의혹이 일자 서에지는 "스페인이 좋아서 간 것은 맞지만 대학을 나오지 않았고 아나운서 준비를 위해 유학한 것도 아니다"라고 정정하면서 이전의 주장을 스스로 뒤집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서예지의 최종 학력은 고졸입니다.
OSEN
이외에도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영상에서 서예지가 김정현 뿐만 아니라 유노윤호, 손호준, 김수현, 김수현의 사촌 형인 이로베PD와 교제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서예지와 호흡을 맞췄던 유노윤호는 촬영 현장에서 점점 말을 잃어갔고 매우 야위어갔다는데요.
서예지가 차량 밖으로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는 등 김정현과의 사이에서 있었다고 폭로된 사실과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이었습니다.
Copyright ⓒ 케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