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83개국 604편 출품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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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83개국 604편 출품 ‘역대 최고’

브릿지경제 2023-02-16 14:5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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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주무대 영화거리
전주국제영화제 주무대 영화거리



오는 4월 27일(목)부터 5월 6일(토)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공모에 83개국 604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6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진행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공모에 83개국 604편이 접수됐다. 지난 2년간 68개국 398편, 75개국 491편 출품된 데 이어, 올해는 작년 대비 8개국 113편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작품 수의 증가폭 또한 지난해보다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한국경쟁부문도 111편, 한국단편경쟁은 1141편, 지역공모는 47편이 접수되는 등 총 1299편이 출품됐다.

이는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영화제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전진수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다시 활동을 시작한 전 세계 영화인들을 응원한다”며, “국제경쟁 출품작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면서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인정받는 느낌을 받고 있다. 국제영화제로서 더욱 이름을 알려 세계 곳곳의 영화인들에게 기회가 닿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제경쟁 공모 출품작 중 극영화가 357편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다큐멘터리 188편, 애니메이션 6편, 실험영화 30편, 기타 23편이 접수되었다. 이중 다큐멘터리는 전년 대비 20편 증가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팬데믹과 전쟁 등 역사적인 큰 사건이 연이었던 것이 영화인들의 창작 방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출품작을 대륙별로 분류했을 때는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순으로 많았으며, 국가별로는 중국이 52편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46편, 아르헨티나, 인도, 이탈리아가 39편을 출품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는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점이 특기할 만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지역공모 부문 장편 출품작의 등장이다. 지역공모 부문은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감독, 제작자의 작품이거나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학교의 재학생 또는 전북 지역에서 50% 이상 로케이션한 작품에 한하는데, 전북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단편작의 등용문 격으로 익숙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출품작 47편 중 6편의 장편이 포함됐다.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코로나-19가 장기전의 양상을 띠면서, 국내외 창작계의 제작 기반이 약화한 영향이 올해 출품에 드러났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럼에도 1300편 가량의 적지 않은 작품이 접수됐다는 데서 영화인들의 제작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는 영화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전주=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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