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남이' 박성웅 "25살 연기 바보처럼 안 보이려 노력, 수중 촬영이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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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남이' 박성웅 "25살 연기 바보처럼 안 보이려 노력, 수중 촬영이 너무 힘들었다"

iMBC 연예 2023-02-13 03:06:00 신고

13일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웅남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광 감독,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동네 백수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 ‘웅북이’의 1인 2역을 하며 순식간에 코미디와 액션 느와르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 연기를 선보인 박성웅은 "무엇보다 25살을 연기해야 한다는 게 부담이었다. 둘 다 공허함과 외로움이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연기할때 큰 어려움은 없었다."라고 캐릭터 연기를 이야기했다. 그러며 "25살 연기를 할때 바보처럼을 하지 않자고 생각했다. 이이경에게 너무 감사했던게 이이경이 배우가 되기 전부터 알고 지냈었다. 그래서 서로 친구처럼 말을 놓고 연기하는데 찐친같은 케미가 절로 나오더라"라며 이이경의 도움을 받아 연기가 어렵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박성웅은 "제가 다 찍은거라 고생했을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이 옷 입고 찍었다가 다른 옷 입고 찍었던게 생각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박성광이 영화 감독된다고 했을때는 웃었다. 그런데 14년이 지난 뒤 시나리오를 보냈더라. 저를 놓고 썼고 캐릭터 이름도 웅남이어서 빼박이었다. 같이 대본 수정을 하면서 작업했다. 솔직히 단편 감독도 하고 독립 장편도 하고 상도 받았다는 소식을 들으며 나중에 사고좀 치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감독이 되었더라."라며 박성광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박성웅은 막판의 수중 촬영에 대해 "수트입고 정장구두신구 브리프케이스를 드니까 가라앉지 않아서 몸에 납을 채워주더라. 그랬더니 나중에는 뜨지 않아서 고생을 많이 했다. 그리고 러닝머신에서 달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찍고 토했다. 전력질수를 시속 30km로 달렸다. 근데 그걸 나중에 보니까 빠른 화면으로 돌리더라.""라며 현장에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하며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웅남이'는 3월 개봉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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