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1위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5만5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48만7천104명이다.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3위에 오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3일째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5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 송태섭, 정대만, 채치수, 서태웅, 강백호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레전드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이다.
개봉 25주년을 맞이해 재개봉된 '타이타닉'은 같은 날 4만1천757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또 '아바타: 물의 길'은 9천758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천59만1천271명이다.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 주연 대만 영화 '상견니'는 8천319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6만3천933명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4위까지 해외 작품이 랭크된 상황. '교섭'은 7천876명을 모으며 5위로 밀려났다. 예매율 역시 '타이타닉', '더 퍼스트 슬램덩크',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 '아바타: 물의 길'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당분간 한국 영화 침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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