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6일 전국 4만 40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39만 2,406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원작 만화의 추억을 간직한 3040 남성 관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20대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면서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개봉 2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8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16만)을 넘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국내 흥행 톱 3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아바타: 물의 길'이다. 같은 날 1만 478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056만 7576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교섭'이 1만 2707명을 모아 3위다. 누적 관객수는 163만 297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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