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디즈니+(디즈니플러스)가 이번주 추천작을 소개한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블랙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운명을 건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의상상, 주제가상, 분장상, 시각효과상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라몬다 역의 안젤라 바셋은 와칸다에 닥친 위협 속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발적 열연을 보여줘 MCU 최초의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리멤버
영화 '리멤버'는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에게 가족을 잃은 80대 알츠하이머 한필주(이성민)가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위해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20대 인규(남주혁)와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는 작품이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 '수리남'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 윤종빈 감독이 기획했으며 80세를 넘긴 노인의 복수극이라는 신선한 설정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성민과 남주혁의 브로맨스 케미도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단편 모음 시즌 2
시즌 2에서는 디즈니 스튜디오의 재능 있는 애니메이터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총 6편의 단편을 소개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에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더해져 특별한 상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다.
▲코알라맨
'엑스맨' 시리즈의 휴 잭맨이 더빙한 애니메이션 '코알라맨'은 불타는 정의감 외에는 별다른 능력이 없는 중년의 슈퍼히어로 케빈 윌리엄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댑토’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자칭 히어로로 활동하는 케빈과 그에 못지않게 별난 가족 그리고 ‘댑토’의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엠파이어 시즌 1~3
'엠파이어'는 힙합 가수이자 엠파이어 엔터테인먼트의 CEO인 루시어스 라이언이 갑작스럽게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는 제위를 두고 다투는 세 아들 중 누구에게 자리를 물려줄지 결정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여기에 전처인 쿠키가 등장하면서 더욱 예측불가한 전개가 그려진다. 탄탄한 스토리와 드라마 곳곳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면서 '빅뱅이론'을 뛰어넘고 미국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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