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희' 배두나 "정주리 감독과 '도희야' 후 7년 만에…다시 한 번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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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 배두나 "정주리 감독과 '도희야' 후 7년 만에…다시 한 번 반해"

엑스포츠뉴스 2023-01-31 16:4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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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두나가 정주리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주리 감독과 배우 배두나, 김시은이 참석했다. 

2014년 개봉한 '도희야' 이후 정주리 감독과 다시 만난 배두나는 "정주리 감독님과 '도희야' 작업을 같이 했고, 7년이 지난 후에 시나리오를 받은 것이 '다음 소희'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나리오 를 처음 봤을 때, '감독님이 또 좋은 작품을 썼구나' 싶었다. 소재와 주제의식 모든 것에 다시 한 번 반했다. 감독님의 옆에서, 감독님이 무슨 일을 시키든지 서포트하고 내가 필요하면 옆에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월 8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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