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 변우석, 악의나 의도없는 선한 눈빛

영화 '소울메이트' 변우석. 사진=NEW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변우석이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로 스크린에 처음 도전한다.

30일 공개된 변우석의 캐릭터 스틸은 그 표정만으로 시선을 잡아 끌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변우석이 '소울메이트'에서는 거짓없이 순수한 매력을 지닌 '진우'로 분했다. 진우는 오랜 시간 동안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이들의 이별과 만남을 함께하는 인물이다. 셋의 우정을 더욱 빛나게 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영화 '소울메이트' 변우석. 사진=NEW

진우 캐릭터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한 민용근 감독은 “진우는 표현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라고 그간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말과 함께 “어떤 악의나 의도가 없는 선한 눈빛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변우석 배우가 딱 맞았다”고 말했다.

'소울메이트'는 올 3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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