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참여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영상이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 1억 뷰를 돌파하며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울러 1997년생으로 알려진 정국의 입대 문제까지 수면 위로 오르면서 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정국은 지난해 배우 이유비와 열애설이 난 바 있으며 그의 가족인 아버지까지 온라인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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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1억뷰' 돌파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월드컵 개막식’라이브 공연 영상이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 1억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11월 22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 TV’에 '정국 (Jung Kook) 'Dreamers' @ FIFA World Cup Qatar 2022 Opening Ceremony'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영상이 조회 수 1억을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2개월 만에 1억 뷰를 달성했고 350만 이상의 ‘좋아요’를 얻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아시아 최고 아이돌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월드 뮤직어워드는 "정국이 역대 아시아인 솔로 가수 라이브 공연 역사상 최초이자 최단 1억 뷰를 기록했다"고 덧붙이며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웠음을 입증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해 배우 이유비와 열애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어느 한 유튜버가 "두 사람이 2018년부터 연인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과 9가지 증거를 함께 제시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열애설 이후 양측 소속사에서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논란을 일축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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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인' 최초로 월드컵 개막식 무대 올라 화제
정국은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를 열창했다.
당시 정국은 혼자서도 넓은 개막식 무대를 꽉 채우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비롯해 전 세계인들에게 ’대체 불가‘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K POP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Dreamers 개막식 공연 영상은 뮤직 카테고리에서도 '전 세계 인기 동영상' 1위와 '연속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1위를 오르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정국은 마이클 잭슨, 위 켄지, 저스틴 비버, 찰리 푸스, 브루노 마스 등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슈퍼스타들과 함께 유튜브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조회 수 1억을 기록한 역대 남성 솔로 가수 6인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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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프로필과 BTS 파급력 재조명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막내인 정국은 1997년 9월 1일생으로 올해 기준 만 26세로 고향은 부산 만덕동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구 중학교 졸업 이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했으며 현재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 재학 중으로 전해졌다.
데뷔는 방탄소년단 2013년 싱글’COOL 4 SKOOL‘로 데뷔해 그해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부상하여 신인상을 수상 받은 바 있다.
2017년에는 BBMA 'Top Social Artist'상을 시작으로 국내 외 수많은 국가에 K POP을 전파시키며 2020년에는 Hot 100(싱글)과 200(앨범)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해당 기록은 빌보드 62년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 곡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19년 10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한화 약 5조 5283억 원의 창출 경제 효과를 낳는다"고 분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정국은 방탄소년단 그룹 내에서 다재다능한 메인보컬과 리드 댄서를 맡고 있다. 특출한 그의 모습에 팬들은 정국의 '가족'을 궁금해하기도 했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실제 아버지가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지난 2014년 3월 정국은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당시 정국의 입학식 날,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등장한 아버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국의 아버지는 놀라울 만큼 젊어 보이는 외모에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화제가 된 국의 아버지는 1971년생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유전자는 다르구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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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군대 문제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로 유명해지면서 국위 선양의 아이콘으로 떠오르자 일각에서는 ’군대 면제 혜택‘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파장을 일으켰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해당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들끓었다.
그러나 당시 병무청장은 “병역 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이고, 병역 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것이 공정성과 형평성”이라고 답해 ‘방탄소년단 군대 면제’ 논란을 종식 시켰다.
이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방탄소년단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1992년 생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맏형인 진은 먼저 입대를 결정하며 22년 12월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배치돼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대대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이후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슈가는 1993년 생, RM과 제이홉은 1994년 생, 지민과 뷔는 1995년 생, 막내 정국은 1997으로 차례로 순차 입대한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2023년 상반기까지 일부 멤버들 개인 활동들이 예정돼 있으며, 사전에 준비해 둔 다양한 콘텐츠들로 방탄소년단이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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