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교섭'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19만2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3만7880명이다.
'교섭'은 18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그 자리를 7일 동안 이어갔다.
'아바타: 물의 길'은 이날 12만1887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2위에 올랐다. 특히 누적관객수는 1010만825명으로 집계 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후 첫 천만 돌파 외화 영화에 등극했다.
뒤를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0만59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59만4213명이다.
한편 '교섭'은 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임순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황정민 현빈이 주연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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