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동해 연안 크루즈 운항 등 해상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울릉 등 동해안 관광 자원, 후포 마리나항·울진 해양치유센터·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등 추진 중인 해양관광 기반사업과 연계한 크루즈 노선 등을 추진한다.
포항 운하관, 죽도시장, 여남항,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을 유람선으로 연결하는 방안과 포항, 경주, 울릉 등 연안 시·군과 강원, 부산 등을 오가는 크루즈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후포 마리나, 형산강 마리나 등 거점이 되는 마리나항을 활용한 요트·보트 체험, 러시아∼강원∼울릉·독도∼포항∼경주∼부산을 잇는 요트 라인을 구축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해상관광과 해양 레포츠, 힐링 유람선 투어 등을 연계한 해양형 웰니스 관광 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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