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충북 영동의 도마령(刀馬岺)에 만추의 정취가 내려앉았다.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도마령은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은 고개'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가을이면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낸다.
특히 고갯마루에서 보는 24굽이 길은 남쪽의 각호산, 민주지산과 북쪽의 삼봉산, 천마산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도마령은 탁 트인 고갯길을 바라보며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인근에 물한계곡,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등이 있어 사계절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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