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BTS슈가의 유튜브에 출연해 ‘하이브 대표’ 방시혁과의 인연을 밝혔다.
지난 20일 BTS의 멤버 슈가의 유튜브 ‘슈취타’에는 ‘93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썸네일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출연해 최근 근황과 지금껏 있었던 히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슈가가 다음 앨범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엄정화는 자신의 새 앨범의 작곡가로 슈가를 원한다며 “오늘 밤에 바로 써”라며 유쾌하게 부탁을 던졌다. 이에 슈가는 “추천할 분이 있다. 방시혁이라고”라고 답했다.
엄정화는 방시혁을
<초대>
와
<초대>
이후
그러자 슈가는 엄정화에게 “재미있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결혼했어요’(가상 결혼 예능)를 할 뻔했다고?” 라며 운을 뗐다.
그러자 엄정화는 “너무 후회했다. 당시에 너무 시간이 없었다. 드라마 찍고 있었던 데다가 예능 울렁증이 있었다"라고 밝혀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후 엄정화는 방시혁과의 ‘우결(우리 결혼했어요)’소식과 방시혁의 속내에 대한 부분을 기사로 접했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방시혁과의 우결) 할걸. 그러면 지금 내가 하이브 소속일 수도 있다"라고 말해 슈가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자아냈다.
한편 엄정화는 ‘환불원정대’에 이어 ‘댄스가수 유랑단’, 드라마’닥터 차정숙’을 통해 또다시 전성기를 맞으며 ‘n의 전성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엄정화는 12월 9일부터 단독 콘서트 <초대> 로 약 한 달간 서울부터 대구, 부산까지 팬들을 더 가까이서 만날 예정이다. 초대>
ysy@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