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날씨에 딱 ‘생강차’ 효능 뭐길래 

겨울철 날씨에 딱 ‘생강차’ 효능 뭐길래 

트렌드경제신문 2022-12-14 14:34:57 신고

픽사베이
픽사베이

중국의 성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꼭 챙겨먹었다는 생강은 효능이 다양하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은 생강의 효능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게론'은 땀을 내는 효과가 있고 쇼가올(shogaol)은 진저롤과 화학 구조가 비슷한 생강의 매운맛 성분이다. 진저롤(gingerol)은 신선한 생강에서 볼 수 있는 페놀 피토케미컬 화합물로서, 혀의 매운맛 수용기를 활성화시킨다. 

이 두 성분은 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작용을 해 감기 치료 또는 예방에 좋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막아 항암 효과도 뛰어나다. 몸속 차가운 기운을 외부로 보내 소화기가 찬 체질의 대표 증상인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진저성분은 염증성 사이토 카인의 형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섭취할 경우 강한 항염증제 효과도 가지고 있다. 주로 노인성 관절 질환 및 무릎 관절염 등에 예방하기 좋다. 

근육통 완화에도 좋다. 이는 생강 속에 함유되어 있는 천연진통제 성분인 항염증 성분이 근육통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생강차를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생강2 : 대추 1: 감초 1 비율로 섞어 끓이면 완성된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생강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생강은 기를 수렴하고 거둬들이는 것이 아니라 분출을 하기 때문에 뭉치고 답답한 기운을 풀어주는 효능으로도 볼 수 있지만 반대로 밤에 먹으면 잠을 방해하기도 한다.

또한 치질 환자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생강이 혈관을 확장시켜 치질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위가 안 좋은 사람이라면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생강을 먹게 되면 위에서 위액을 많이 만들기 때문에 위 점막에 손상이 갈 수 있다.
 
 

Copyright ⓒ 트렌드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