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강하늘에게 사심을 드러낸 유명 여배우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여배우는 오래전부터 강하늘의 팬으로 알려졌던 배우 설인아다. 설인아는 지난 2017년 MBC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에 출연해 강하늘에 대한 수줍은 마음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설인아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강하늘을 언급하면서 "구구단 세정 씨와 공통점을 발견했었다. 강하늘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는 거였다. 둘이 강하늘 선배님 얘기를 하고 있는데 다른 친구가 와서 선배님 번호를 안다고 했다"라며 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설인아는 "그래서 어플로 음성 변조를 한 후 '선배님 정말 영광이에요. 사랑해요. 군 입대하시면 꼭 면회 가고 싶어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고 고백해 지켜보던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강하늘은 설인아에게 고맙다는 내용의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설인아는 "강하늘 선배님이 출연한 영화 <청년경찰> 인터뷰 기회가 생겨서 동영상을 보냈다고 말씀드렸더니, 감사하게도 그걸 저장했다고 하시더라"라면서 강하늘을 향한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있던 출연진들은 설인아에게 "강하늘한테 영상 편지를 남겨라"라며 부추겼다. 그러자 설인아는 "얼핏 스쳐 지나가면서 세 번 정도 만난 것 같은데, 저만 알고 싶은 강하늘 선배님이 언제 그렇게 정상까지 올라가셨는지 몰라요. 제가 얼른 따라잡을 테니까 기다려 주세요"라며 영락없는 소녀팬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용이 아니라 진짜로 설렜나 봐"." 강하늘 솔직히 남자가 봐도 멋있음", "나도 설인아가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하늘은 제 58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면서 지난 2일 국세청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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