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서 전세사기 피해 30대 숨진 채 발견

서울 양천구서 전세사기 피해 30대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2023-05-11 10:4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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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3억원 계약…경찰 "극단선택 흔적 없어"

전국 전세사기 피해 일파만파 전국 전세사기 피해 일파만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전국에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빌라 밀집 지역의 모습. 2023.4.19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최윤선 기자 = 서울 양천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사망해 경찰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씨는 빌라와 오피스텔 등 주택 1천139채를 보유하고 전세를 놓다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40대 김모 씨 사건의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지난해 6월 김씨와 보증금 3억원에 양천구 빌라 전세계약을 맺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김씨가 숨진 뒤 공범과 배후세력을 수사하고 있다.

sje@yna.co.kr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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