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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동거 중인 여성에 대한 의견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안방판사'에서는 자신의 집에서 나가 달라는 집주인(고소인) vs 남사친 집에서 기생 중인 여사친(피고소인)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JTBC '안방판사'
이에 집주인 측에 선 이찬원은 "이게 사실 '제가 너무 보수적인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아무리 친구라도 이성끼리 한집에서 살다 보면 애로 사항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자 여사친은 "이성 남자와 사는 것과 아무 사이 아닌 남사친과 사는 것은 저한테 다른 개념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거를 부모님에게 먼저 여쭤봤다. '남자 친구랑 살기 or 남사친이랑 살기 어떻게 생각해?' 하니까 '남자 친구랑 사는 건 고민해 볼 문제. 반면 친구랑 사는 건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JTBC '안방판사'
이어 전현무는 남사친 집주인에게 "여자 친구 있냐?"고 물었고, 집주인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일동 충격과 공포에 빠졌고, 집주인은 "여자 친구가 처음에는 엄청 싫어했다. 그래서 2개월 정도 다퉜는데 긴 설득 끝에 여자 친구가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JTBC '안방판사'
한편, '안방판사'는 누구도 정확히 따져주지 못했던, 삶 속의 크고 작은 갈등에 법적 잣대를 들이대 봅시다. 전국의 안방판사들을 향한 변론쇼입니다. 안방판사에서 이찬원은 소신껏 자신의 의견을 밝히며 활약 중입니다.
이어 과거 이찬원의 연애관 또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맞춰주는 스타일, 이찬원
TV조선 '뽕숭아학당'
'찬또배기'이찬원의 연애 스타일이 밝혀져 전국게 있는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게스트 백지영과 함께 실미도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미스터트롯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백지영은 "어떤 여자를 만나는지에 따라 변화무쌍할 것 같다"라며 이찬원의 연애 스타일을 유추했습니다. "그 여자가 즐거워하는 쪽으로 취미도 맞춰주는 스타일. 그 부분이 여자들이 봤을 때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말했습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백지영의 얘기를 듣던 이찬원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손으로 입을 막는 등 놀라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찬원은 "제가 정말로 여자분들에게 정말 많이 맞춰주는 스타일이다"라며 격한 공감을 보였습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찬원님 만나는 여자친구는 행복하겠다", "여자한테 진짜 잘해줄 것 같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다정해서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 이찬원이 솔로였던 과거를 밝혔습니다.
대학생 때 여친 못 사귀었던 이유
JTBC '톡파원 25시'
이찬원이 대학교 때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세계의 명문대 특집으로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 랜선 투어가 전해졌습니다.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 앞에 있는 미네르바 동상이 등장했습니다. 이탈리아 학생은 "이 동상을 제대로 쳐다보면 동상의 저주로 낙제하거나, 졸업을 하지 못한다는 미신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JTBC '톡파원 25시'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이찬원은 자신의 모교 영남대학교 관련 미신 하나를 소개했습니다. 이찬원은 "학교에 '러브 로드'라고 하는 정말 예쁜 길이 있다. 봄에 벚꽃이 많이 핀다. 그런데 이 러브 로드를 혼자 걸으면 3년 간 이성 교제를 하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래서 제가 서울 올라올 때까지 여자친구를 못 만났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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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남대 경제학과 대학생이었던 이찬원의 과거모습 또한 화제입니다. 부회장으로 당선되며 학교 생활도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여자친구를 못 만났을 리가 없다" "헐 인기 많았겠다"라는 반응입니다.
한 방송에서 결국, 대학 새내기 때의 이찬원의 연애가 공개 되었습니다.
대학 새내기 때, 9개월 만에 5분 포옹..
TV조선,‘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지난 2020년 7월,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고백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대학 새내기 시절 고백에 성공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때는 바야흐로 2016년 3월11일 제가 대학 신입생이던 시절”이라며 “제가 8~9개월을 쫓아다니던 친구가 있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날짜까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TV조선,‘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이어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고백을 했다”며 “‘나는 네가 너무 좋아서 너 아니면 연애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제 고백을 받아줬다”며 “이후 두꺼운 빨간 점퍼로 5분간 그 친구를 안아주고 사귀게 됐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영화 같다”며 입을 모아 감탄했습니다.
솔직한 연애사를 고백하며 이찬원의 깻잎논쟁 또한 화두에 올랐습니다.
깻잎논쟁, 이찬원의 반응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깻잎 논쟁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출연자들은 '연인 혹은 배우자 앞에서 다른 이성의 깻잎을 떼어줘도 되는가?' 일명 깻잎 논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에 이찬원은 "내가 만약에 내 여자친구의 친구가 깻잎을 못 떼고 있는 걸 본다면 나는 깻잎 떼어준다"고 털어놨습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그러자 이태곤은 "만약 여자친구가 뭐라고 한다면?"이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여자친구가 뭐라고 하면 뭐 '너도 떼어줘라'라고 하면 되지"라고 답하며 깻잎 좀 떼어준 게 무슨 잘못이냐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무위키
한편 이찬원은 미스터트롯1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누적 기부액이 3000만원에 달할 정도의 재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임영웅과 더불어 트로트 가수 '수입킹'으로 알려져 매달 5백만원의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년 이상 막창가게를 운영하셨던 부모님께 카페를 차려드리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찬원 못하는 게 뭐냐" "그러고보니 이찬원 MBTI, 다정한ENFJ다" "이찬원 인기 많았겠다"등 다양한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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