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남부의 핵심 해상 회랑을 빠르게 장악하며 중동 분쟁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장기 대치에 빠져든 사이, 후티가 아라비아해와 홍해, 수에즈 운하를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조여오며 중동 전쟁의 균형을 크게 흔드는 형국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차질과 홍해의 안보 불안이 맞물리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을 옥죄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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