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17·세화여고)이 올림픽 정상을 노린다.
최가온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6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50점을 기록, 2위 도미타 세나(일본·88.75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앞서 최가온이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했을 땐 클로이 김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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