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KBO리그의 스타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에 동의했다"며 "샌디에이고는 송성문과 계약을 통해 시장에서 가장 탐나는 국제 FA(자유계약)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송성문과 샌디에이고의 계약은 샌디에이고가 투수 마이클 킹과 재계약하기로 합의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며 "만 29세인 송성문은 KBO리그 키움에서 올스타 3루수로 활약, 지난 2시즌 동안 두각을 나타냈다.지난 11월 22일부터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이적을 위한 포스팅 협상 기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또 "송성문은 좌타 내야수로서 타자로 자리 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하지만 그는 최근 2년간 KBO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며 "송성문은 3루수 외에도 커리어 동안 2루수와 1루수로 뛴 경험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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