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바뀌는 여자바둑 랭킹…김은지, 최정 제치고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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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바뀌는 여자바둑 랭킹…김은지, 최정 제치고 1위 탈환

한국 여자 바둑의 신구 에이스 김은지(18) 9단과 최정(29) 9단의 치열한 랭킹 1위 싸움이 연말까지 이어졌다.

김은지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2월 랭킹에서 9천524점을 기록해 최정(9천483점)을 따돌리고 한 달 만에 여자 1위를 탈환했다.

지난달 2승 1패에 그쳐 여자 2위로 밀린 최정은 종합 랭킹에서는 두 계단 하락한 30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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