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앤컴퍼니, 54억 규모 ‘혁신의숲 씨앗펀드 1호’ 결성... 모태펀드·지누스 창업자가 초기기업 육성 맞손

데이터 기반의 투자 전문기업 마크앤컴퍼니(대표 홍경표)가 유망 초기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대규모 펀드를 결성하며 벤처 투자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결성된 ‘혁신의숲 씨앗펀드 1호’는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콘텐츠, 뷰티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잠재력이 높은 혁신 기술 및 서비스 초기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홍경표 대표는 펀드 결성 소감에 대해 “모태펀드의 첫 출자이자 선배 창업가의 참여로 탄생한 초기 투자 펀드라는 점에서 뜻 깊다”고 강조하며, “펀드의 이름처럼 가능성의 ‘씨앗’을 가진 초기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싹을 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