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 이상수(35·삼성생명)가 실업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 새롭게 출발한다.
5일 삼성생명 탁구단에 따르면 이상수는 현역에서 은퇴하고 여자팀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아내인 박영숙(은퇴)과 결혼하기 전인 2013년 파리 세계선수권에서 혼합복식 콤비로 출전해 은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 남자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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