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맏형' 이상수, 17년 삼성생명 선수 마감…지도자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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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맏형' 이상수, 17년 삼성생명 선수 마감…지도자로 변신

한국 남자 탁구 '맏형' 이상수(35·삼성생명)가 실업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상수는 아내인 박영숙(은퇴)과 결혼하기 전인 2013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에 혼합복식 콤비로 출전해 은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 남자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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