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9회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리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우승에 공헌한 내야수 미겔 로하스(36)가 다저스에서 '선수 마지막 시즌'을 보낸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로하스가 다저스가 1년 550만달러(약 81억원)의 규모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11월 2일 월드시리즈 7차전에 통증을 안고도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로하스는 연장 11회말 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에게 '김혜성의 교체 출장'을 요청했고, 앞선 월드시리즈 1∼6차전에 모두 결장했던 김혜성은 7차전 마지막 이닝 때 로하스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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