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에서 17이닝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11:10으로 첫 세트를 가져온 김민아는 이후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세트스코어 1-2로 몰렸다.
결국 마지막 17이닝, 선공을 잡은 김예은이 남은 2점을 완성하며 9:7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아는 김민영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붙고, 김예은은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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