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LA 다저스 레전드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구단의 프런트 입단 제의를 거절하고, 당분간 아버지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 밝혔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현지 매체 '다저블루'는 17일 "커쇼가 다저스의 프런트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알렸다.
'다저블루'는 "앞으로 시간이 지나 커쇼가 다시 야구계로 돌아올 준비가 된다면, 그는 다저스 프런트의 정식 구성원이나 특별 고문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그는 스프링트레이닝 기간 동안 캐멀백 랜치에서 투수진을 돕거나, 다저스타디움에 가끔 얼굴을 비출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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