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승엽, 재정비 위해 2군행…김태형 감독 "타이밍이 아예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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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승엽, 재정비 위해 2군행…김태형 감독 "타이밍이 아예 안 맞아"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태형 롯데 감독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나승엽을 1군 엔트리에서 내렸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 감독은 "한 가운데 들어오는 공에 (배트가) 안 나가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안 맞더라도 타이밍이 괜찮게 나가는 것과는 아예 다르다.타이밍 잡는 것 자체가 안 되고 있다"고 나승엽의 문제를 진단했다.

김 감독은 나승엽의 부진 이유에 심리적인 부분이 가장 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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