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우리에게는 광장의 다채로운 시민들을 닮은 정치와 일상 속의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며 “학생인권법 있는 학교의 민주주의, 청소년 정치활동이 보장되는 참정권의 민주주의, 입시경쟁으로 고통받지 않을 수 있는 민주주의, 차별 없이 정체성을 실현할 수 있는 평등의 민주주의, 기후위기에 대한 대책을 함께 모색하는 기후정의의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들’ 없는 사회를 향해, 일상 속 민주주의와 존엄한 삶을 위해, 학생인권법 제정, 청소년 정치기본권 보장, 입시경쟁 폐지 등 사회대개혁 과제들을 함께 공유하고 쟁취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더 이상 ‘유예된 존재’가 아닌, 동료 시민으로서 온전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청소년해방을 함께 이루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정책연대는 “청소년들이 정의가 살아 있음을, 민주주의와 헌법이 살아 있음을 생생히 지켜 봤다”며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산 교육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이 국민에게 있음을 똑똑히 보여 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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