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직협 "서부지법 사태 교훈, 경찰 향한 폭력 방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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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직협 "서부지법 사태 교훈, 경찰 향한 폭력 방관 안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가 경찰 상대 폭력을 우려하며 경찰 안전 보호를 촉구했다.

SBS 캡처 경찰직협은 2일 오후 입장문을 내 “최근 서부지법 앞 충돌사태는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뼈아프게 보여줬다.서부지법 사태를 교훈 삼아, 이번 헌재 선고 관련 시위에는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불법·폭력 시위에 대해 단호하고 신속한 법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시에도 현장에서 대통령 지지자들이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폭력사태를 일으켜 수십명이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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