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각인목걸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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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각인목걸이' 지원

충남 보령시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100명에게 '실종 예방 각인 목걸이'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목걸이에 환자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가 새겨져 있어, 치매환자가 길을 잃었을 경우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가정 복귀를 도울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실종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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