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3월 대표팀 경기에서의 아쉬운 결과에 대해 사과하며, 6월에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9~10차전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한국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6월 5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이라크와 원정 경기(9차전)를 치른 뒤, 6월 10일에는 쿠웨이트와 홈에서 10차전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비록 좋지 않은 컨디션, 결과로 축구 팬분들한테 조금의 실망감을 드렸지만, 더 좋아질 거라고 믿고 선수들과 함께 앞만 보고 뛰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희는 6월에 A매치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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