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210억달러(약 31조원) 미국 투자계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건설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신재생 에너지 투자에 보조를 맞추는 등 사업 다각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그룹의 대미 투자 계획과 관련해 소형원전모듈(SMR) 착공·태양광발전소 사업권 인수 등 앞서 다져놓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투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2022년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미국 전력 프로젝트 및 SMR-300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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