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다시 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한 것을 두고 '내란 자백', '국헌 문란'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에 국무위원 연쇄탄핵을 경고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향해 "국민과 민생을 배신한 이들 72명은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장동혁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게 바로 내란이자 내란 선동"이라며 "북한 공산당이 국가를 지배하듯 '이재명 일극 체제의 민주당'이 행정부까지 장악하라고 외치는 것은 체제를 전복시키겠다는 '반란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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