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4월 8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포스터) 이번 연주회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 아래, 섬세한 감수성과 깊이 있는 해석을 지닌 첼리스트 주연선의 협연으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핀란드의 독립을 염원하며 작곡된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연주하고, 이어 첼리스트 주연선과의 협연으로 슈만의 '첼로 협주곡'을 들려준다.
협연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주연선은 초등학교 시절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젊은이의 음악제 출연 등을 통해 음악 영재로서의 면모를 보였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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