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최고사령관은 전날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국군의날 행사 연설에서 "오는 12월 자유롭고 공정한 다당제 민주주의 선거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승리한 정당에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얀마군은 나라를 파괴하는 반군을 상대로 '정의의 전쟁'을 하고 있다"며 저항 세력을 향해 "무장 투쟁을 포기하고 대화를 통한 정치적 해결책을 찾으라"고 촉구했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둔 2020년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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