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 관계였던 동료 군무원을 살해한 뒤 그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전직 육군 장교 출신 양광준이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다.
양광준은 1심 재판에서 반성문을 여러 차례 내면서 우발적 범행임을 줄곧 주장해 왔다.
양광준은 지난해 10월25일 오후 3시쯤 경기 과천시의 한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30대 여성 군무원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다음 날 오후 9시40분쯤 강원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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