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야권주자 부인 "남편 체포는 민주주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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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야권주자 부인 "남편 체포는 민주주의 전환점"

체포된 튀르키예 야권 대선주자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시장의 부인 딜렉 카야 이마모을루 여사가 서방 매체 기고를 통해 튀르키예의 민주주의를 촉구했다.

그는 "에크렘 체포와 직무 정지는 그와 대중을 겁주려는 목적"이라며 "이는 오히려 튀르키예 전역에서 사람들을 자극했고 지역이나 정파,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수백만 명이 이를 튀르키예 민주주의의 전환점으로 여긴다"고 강조했다.

튀르키예에서는 지난 19일 이마모을루 시장이 체포된 이후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딜렉 여사도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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