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조6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당 공시는 금감원의 유상증자 서류 보완 요청으로 유상증자 시 진행되는 절차로 이해하고 있다"며 "해당 요청 사항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ESG연구소(KRESG)가 펴낸 '2025년 정기주주총회 프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금감원은 8개 상장사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대상으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 중 5개 사는 유상증자를 철회하거나 무기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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