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파나마 운하 항구 운영권을 미국 기업 블랙록 측에 매각하기로 한 홍콩 재벌 리카싱 가문과 국유기업 간의 신규 사업거래를 중단시켰다고 27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명령에 대해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과 리카싱 일가 기업의 협력을 반드시 차단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CK허치슨의 파나마 항구 매각과 관련해 리카싱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번 파나마 항구 매각 거래를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라고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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