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폭삭 내려앉은 집, 뼈대만 남은 차…화마 할퀸 영덕 '처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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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폭삭 내려앉은 집, 뼈대만 남은 차…화마 할퀸 영덕 '처참'(종합)

지난 22일 영덕에서 시작한 산불은 25일 저녁 영덕까지 확산하면서 곳곳에 큰 생채기를 남겼다.

70대 매정리 주민은 "불 넘어오는 속도가 워낙 빨라서 몇 분 사이에 마을을 다 덮쳤다"고 전했다.

매정리 일대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통신망도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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