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사회 권한 확대… 배당 기준도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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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사회 권한 확대… 배당 기준도 손본다

대한항공이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설정 외에도 배당 관련 정관 변경과 사외이사 신규 선임 등 지배구조 개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 포함됐다.

대한항공은 주주명부 폐쇄 제도를 없애고 이사회가 기준일을 정하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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