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산불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4월도 예년보다 비가 적게 내릴 확률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열대 중·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고, 봄철 열대 서태평양에서 대류가 활발히 일어나면 우리나라 남쪽에 저기압성 순환이 잘 발달하는 점을 4월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게 하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이는 같은 백두대간 동쪽이지만 큰 산불이 나지 않은 강원영동의 경우 최근 2주 강수량이 36.0㎜로 예년의 138.7% 수준으로 많은 것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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