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시아버지 “겁만 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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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시아버지 “겁만 주려고 했다”

며느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7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겁을 주려고 가볍게 찌른 거라고 진술하면서 며느리를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7월 자식들이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는 망상장애로 인해 며느리를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흉기를 준비해 아들의 집에 찾아가 며느리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시아버지가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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