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칭다오 컨테이너선 항로 개설에 대비해 제주항에 미리 하역장비를 배치한 해운사가 제주도에 손실 보전을 청구한 데 이어, 항로 개설 허가도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제주도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당초 제주도는 지난해 12월쯤 해양수산부가 제주~칭다오 컨테이너선 항로 개설을 허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크레인을 그달 제주항에 미리 배치했다.
지난해 해수부에 허가를 신청한 한·중 컨테이너선 신규 항로는 ▷제주~칭다오 ▷우한~강구~부산 ▷일조~인천 ▷당산~황화~인천 등 모두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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